아이 신생아 시기가 끝날 무렵까지 유모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여러 function의 유모차 중에서 디럭스형을 구입하기로 결론 내렸고 그중에서 오르빗 G5 유모차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우선 디럭스형 유모차들 중에 성능대비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 인상깊었습니다. 디럭스형 유모차는 기본적으로 높은 가격대가 형성돼 있는데 좀 더 저렴하고 인기있는 브랜드 모델을 잠깐 지인을 통해 끌어봤는데 확실히 시승의 무게감이나 안정감은 오르빗이 한수위였습니다. 그렇다고 더 비싼모델보다 가격대비 뒤쳐지거나 그런 것은 못느꼈기 때문에 가장 합리적인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오르빗이라는 브랜드가 자동차 핸들?을 만들었던 회사라고 봤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모차 핸들이 둥근데 운전하기 편했습니다. 그립감도 좋았고요. 드럭스형 유모차 자체가 무거워서 끌다가 손목아플 것 같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부드럽게 힘안들이고 잘돌아가서 편했습니다.

서스펜션이 좋은 게 들어가서인지 울퉁불퉁한 길을 다녀도 아이가 잠을 잘잤습니다. 괜히 잠르빗이라는 별명이 생긴 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몇번끌어봤는데 대만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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